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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운, 초상국 합병, 125조원 공룡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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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 개혁 일환, 12월들어 8개기업 재편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국무원이 중국 초상국 그룹(招商局集團)과 중앙 물류기업 중국외운장항(中國外運長航集團,중국외운)의 합병을 정식 승인했다고 중국 텐센트재경이 29일 전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 7000억위안(12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중앙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또한 중국외운은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직접관리 대상 범위에서 제외되게 됐다.

앞서 중국 해운업계가 초상국 그룹의 계열사인 초상국에너지운수(CMES, 招商輪船)와 중국외운의 통합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중국외운이 초상국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것이다.

이번 합병안 승인 소식이 전해진뒤 중국외운의 자회사 외운발전(外運發展)과 초상국그룹의 자회사 초상국에너지운수의 주가는 29일 각각 5.31%, 2.58% 씩 상승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초상국 그룹의 물류 사업 부문은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중국외운은 중국 최대 글로벌 화물 운송 대리 기업이자 두번째로 큰 해운업체다.

중국외운은 지난 2009년 중국대외무역운송그룹과 중국장강항운집단의 합병으로 발족했다. 2014년 말 기준 이회사의 총 자산은 1091억위안 규모로 120척규모의 선박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중국 해운업계 인사는 “두 기업의 합병으로 초대형 물류기업이 출범하게 됐다”며 ”이는 글로벌 경쟁 물류 경쟁에서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 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중국 정부가 추진중인 국유기업 구조조정 및 통폐합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은 중앙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악성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중앙기업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10일 승인된 중국원양운송그룹(中國遠洋運輸,COSCO)과 중국해운그룹(中國海運,CSCL)의 통합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게된 중국원양해운집단(中國遠洋海運)의 자산규모도 5000억위안에 달한다.

중국신시시보에 따르면 올 12월 들어서면 8개의 중앙기업이 통폐합됐다. 지난 1일 중앙 정유기업인 주해진융(주하이전룽,珠海振戎)이 난광그룹(南光集團)에 편입됐고, 8일에는 광산기업 오광(五鑛)그룹과 금속업체 중야(中冶)그룹의 합병이 결정됐다.

중앙기업간 통폐합이 잇따르면서 국자위의 직접관리 대상 기업 숫자가 106개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상보는 중국 경제계 인사를 인용 “중국 정부가 산업 전반에 만연한 과잉생산 문제와 업종 중복으로 인한 악성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업 통폐합에 나서고 있다”며 “그 속도가 점점 빨라져 중국남차와 중국북차의 합병(합병회사 중국중차)과 같은 사례가 빈번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상국 그룹은 지난 1872년 양무운동 시기 상하이에서 탄생한 중국의 민족기업이다. 현재는 홍콩상주 국유 중앙기업으로 홍콩 내 4대 중국자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초상국 그룹은 특히 중국내 첫 상업은행, 첫 보험회사를 출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유력 증권사인 초상증권도 초상국 그룹 소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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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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