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12/23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0.43% 하락 3636.09P

기사입력 : 2015년12월23일 17:42

최종수정 : 2015년12월23일 17:42

상하이종합지수 3636.09(-15.68, -0.43%)
선전성분지수 13007.87(-131.26, -1.00%)
창업판지수 2783.94(-55.91, -1.97%)

 

[뉴스핌=백진규 기자] 23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소프트웨어, 인터넷, 부동산 등 업종이 하락하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오후 한때 전장 대비 0.88%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30분전 급격히 약세를 보이면서 0.43%하락한 3636.0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00%하락해 1.007.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창업판지수는 1.97% 크게 하락해 2783.9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소프트웨어, 인터넷, 부동산 등 섹터가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세계인터넷대회 개최로 상승했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폭이 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경제학자는 앞으로 20년간 매년 7%씩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 20년동안 80% 하락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업종과 백화점 등은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 등 금융업 경기앞날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의 13.5규획은 다양한 금융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당분간 금융산업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대형 증권사들은 경제공작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식시장 강세를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이 앞으로 중국 증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