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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23일 자정 '메르스' 공식 종식

기사입력 : 2015년12월23일 09:43

최종수정 : 2015년12월23일 09:45

7개월동안 186명 감염·38명 사망

[뉴스핌=이진성 기자] 국내에서 발생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종식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23일 자정(24시)부로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20일 국내에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7개월만이다.

복지부는 지난 7월28일 더 이상의 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일자로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낮춘 바 있다.

복지부 관게자는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186명이 감염됐고 38명이 숨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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