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뇌출혈 등 노인성질환 보장 강화
[뉴스핌=전선형 기자] 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이 인기다.
한화생명이 지난 10월부터 판매중인 '시니어종합보험'은 중장년 고객층에 적합한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종신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한화생명> |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진단 시, 1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연령층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도 탑재했다. 이 특약은 80% 이상 고도장해시 매달 특약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노후실손의료비보장특약, 암진단특약 등 고객 니즈가 높은 다양한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은 최소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최저보험료가 월 2만원으로, 은퇴 후 소득흐름이 불규칙한 시니어 고객층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주계약은 고객 니즈에 따라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에 선택 가능하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사망시 가입금액만큼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반면 추모자금형은 사망보험금 외에도 사망 후 2년간, 사망날짜에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을 위한 추모자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유가족을 위해 한화생명과 제휴되어 있는 우수 상조업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례서비스도 탑재했다. 상품 구성 및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별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실버암, 노후실손보험 등 고연령층에게 특화된 상품은 일부 있었으나, 70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흔치 않았다”며 “적은 보험료로, 유가족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상속자산을 마련하고자 하는 시니어 고객층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