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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5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 2015년12월16일 08:46

최종수정 : 2015년12월16일 08:54

빌트인 냉장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단일 기업 최다 9개 선정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SUHD TV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Good Design Selection 2015)'에서 자사 SUHD TV '82S9W'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82S9W'는 메탈 큐브 위에 21:9 비율의 스크린을 얹은 82인치형 TV다. 전원이 켜지면 은은한 빛을 내는 메탈 큐브에 서브 우퍼를 내장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TV는 물론 생활가전ㆍ무선ㆍ프린팅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9개 제품이 수상,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피력했다.

셰프컬렉션 빌트인 냉장고 ‘RB800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갤럭시 S6 엣지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아이언맨 캐릭터를 조합한 '갤럭시 S6 엣지 어벤저스 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삼성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UX 앱 & 위젯’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커브드 사운드바 시리즈 HW-J8500∙7500·6500’, '무선 360도 오디오 ‘R7’, '2015 스마트 TV-UX’, '스마트 사이니지 TV 전용 매직인포 익스프레스2 솔루션', '스탠드 에어컨 ‘Q9000 시리즈’ 등 5개 제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삶을 끊임없이 관찰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985년부터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가장 뛰어난 제품이 ‘대통령상’을 받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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