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인사] 우리은행

기사입력 : 2015년12월15일 16:12

최종수정 : 2015년12월15일 16:14

[뉴스핌=한기진 기자] <승진>


◇부장

▲회계부 김상도

◇부장대우

▲채널지원부 신범수 ▲국제부 정재철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석균철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중기업심사부 하종표 ▲중기업심사부 허재민 ▲대기업심사부 강현호 ▲검사실 오갑록 ▲검사실 고정숙 ▲개인고객본부 송유수 ▲WM전략부 홍형기 ▲영업지원그룹 이해광 ▲리스크총괄부 김지일 ▲인사부 유정근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총무부 이상빈 ▲여신업무센터 김석회 ▲수신업무센터 김동원 ▲수신업무센터 윤성현 ▲여신관리부 이흥섭 ▲기업개선부 강성숙 ▲재무기획부 신재철 ▲홍보실 노홍길 ▲준법지원부 방원종 ▲준법지원부 김민수 ▲본점영업부 김용빈 ▲국제부 최창호 ▲국제부 이상민 ▲인사부 이지환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박영하 ▲삼성 조한래 ▲트윈타워 곽훈석 ▲강남 정해원 ▲중앙 송윤홍 ▲종로 송정준 ▲종로 이정미 ▲남대문 이명계 ▲미래 권진완 ▲미래 전덕수 ▲미래 전정묵 ▲미래 권영찬 ▲미래 김정현 ▲미래 김성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초 김병규 ▲테헤란로 이재곤 ▲남동공단 김동현 ▲분당중앙 서양우 ▲판교테크노밸리 이정오 ▲울산중앙 홍칠식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남역삼동 이승철 ▲서울시청 박정호 ▲서초 양진모 ▲신반포 최병창 ▲한화 박민수 ▲부평 문연천 ▲성남 이성국 ▲안양 김융주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부천인천북부 나대석 ▲경기중부 이승호 ▲경기동부 어 옥 ▲경기남부 곽정호 ▲경기북부 최경섭 ▲부산중부 최민찬 ▲대구경북2 류태구 ▲호남 현병수

◇지점장

▲강동구청 김회종 ▲개롱역 이달규 ▲개포역 이향구 ▲구로구청 최갑철 ▲구로중앙 손혜영 ▲구일 김석태 ▲남대문시장 신선희 ▲동대문구청 방석진 ▲봉천동 이재만 ▲삼성엔지니어링 오우섭 ▲서강대 김만호 ▲서빙고동 김계환 ▲서울글로벌투자지원센터 전현기 ▲서울대학교 박세권 ▲성수IT 박성봉 ▲영등포구청 최병두 ▲월계역 박석준 ▲인사동 기일석 ▲잠실진주 백현학 ▲종로3가 이정은 ▲중계2동 유창우 ▲청계 이정석 ▲하계동 김진왕 ▲한남빌리지 김정우 ▲간석역 지진학 ▲갈산동 전정현 ▲검단산단 신은호 ▲검단 정종원 ▲산곡동 황순식 ▲송도스마트밸리 김형조 ▲인천논현역 성호윤 ▲주안공단 이재완 ▲청라 박미경 ▲고강동 오태항 ▲광명7동 한주수 ▲김포통진 이성혁 ▲단국대학교 김영만 ▲동백 원용태 ▲동탄 김희섭 ▲모란역 백종운 ▲분당테크노파크 최상민 ▲수리동 박성복 ▲수지신정 선창완 ▲호평 조광구 ▲대덕 김형태 ▲대전북 송경빈 ▲용문역 최은수 ▲유성 박찬범 ▲철도타워 최재용 ▲당진 송일섭 ▲대천 이금구 ▲서산 이상복 ▲세종종촌동 박전수 ▲아산배방 김재구 ▲조치원 전중기 ▲홍성 조규태 ▲산남동 김근식 ▲청주산단 이준용 ▲삼척 이근우 ▲원주단구 지재덕 ▲구포 김진성 ▲메트로시티 이춘용 ▲센터파크 정말모 ▲양정동 김정탁 ▲영도중앙 황도영 ▲토곡 정옥태 ▲해운대중앙 박상규 ▲구영 이상후 ▲무거동 임학기 ▲울산북 김성춘 ▲웅상 이진섭 ▲통영 예철수 ▲팔용동 우규원 ▲노원동 이상욱 ▲다사 최정호 ▲유통단지 최은종 ▲평리동 안차호 ▲왜관공단 황윤석 ▲포항남 김광숙 ▲포항양덕 서상윤 ▲포항중앙 문형도 ▲광주수완 임숙자 ▲진월동 이양수 ▲평동산단 정재석 ▲대불공단 정기성 ▲정읍 하동석

◇지점장대우

▲런던 김욱배

<이동>

◇부장대우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정우진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장진식 ▲기업개선부 심규영 ▲기업개선부 노문균 ▲기업개선부 김호영 ▲기업개선부 배국호 ▲검사실 조동민 ▲WM자문센터 안명숙 ▲수신업무센터 권주영 ▲국제부 이정묵 ▲준법지원부 박범주 ▲준법지원부 강삼석 ▲준법지원부 이대진 ▲준법지원부 박종화 ▲준법지원부 하병철 ▲준법지원부 전준원 ▲준법지원부 정익현 ▲준법지원부 김수남 ▲준법지원부 임창혁 ▲준법지원부 정상립 ▲준법지원부 이태주 ▲준법지원부 김진순 ▲준법지원부 김금순 ▲준법지원부 전경주 ▲준법지원부 이장식 ▲준법지원부 하범수 ▲준법지원부 장홍석 ▲준법지원부 박창진 ▲준법지원부 이병식 ▲준법지원부 서용필 ▲준법지원부 김수길 ▲준법지원부 심상국 ▲준법지원부 오유정 ▲준법지원부 김은미 ▲준법지원부 최방용 ▲준법지원부 김영생 ▲준법지원부 이선례 ▲준법지원부 주대규 ▲준법지원부 양희종 ▲준법지원부 박승일 ▲준법지원부 신승은 ▲준법지원부 오희규 ▲준법지원부 김일환 ▲경기동부영업본부 이영경 ▲경기서부영업본부 이상섭 ▲경기북부영업본부 이도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변순규 ▲본점1 정현택 ▲본점2 장창엽 ▲본점2 윤정석 ▲트윈타워 김윤국 ▲트윈타워 문윤석 ▲강남 임창규 ▲여의도 박일수 ▲여의도 정재곤 ▲여의도 백중기 ▲여의도 임정혁 ▲미래 김종선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신사동 이종원 ▲여의도 양영주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경기중부 안홍영 ▲경기중부 이성규

◇금융센터장

▲공덕동 조상완 ▲동여의도 김용범 ▲동역삼동 이성규 ▲삼성 박종영 ▲서소문 박준보 ▲세종로 인병섭 ▲역전 김병균 ▲장충남 정성근 ▲종로 조용진 ▲포스코 김기린 ▲CJ 정동운 ▲GS타워 정준구 ▲LS타워 정명수 ▲가산IT 조진섭 ▲강남교보타워 구본신 ▲남역삼동 송대영 ▲도산대로 박종일 ▲법조타운 윤석모 ▲상암DMC 배병철 ▲서교중앙 김응준 ▲서초 김인식 ▲송파 박완기 ▲신반포 구종민 ▲양재중앙 이형상 ▲영등포중앙 안병국 ▲중부 한봉희 ▲남동공단 김공직 ▲인천항 최병도 ▲부천 조광희 ▲분당 박세혁 ▲성남공단 강판묵 ▲수원 김성환 ▲시화공단 김학영 ▲안양 김대용 ▲안양중앙 이대희 ▲야탑역 최성욱 ▲용인 문석훈 ▲파주 김일곤 ▲평택 유정현 ▲천안 김영홍 ▲오창 김홍빈 ▲부전동 명기정 ▲사상 박원석 ▲신평동 고석휴 ▲창원공단 안삼룡 ▲창원 이효환 ▲성서 문홍희 ▲구미공단 이종근 ▲하남공단 김부호 ▲여천 이순동

◇지점장

▲가락동 김조중 ▲가양동 이경희 ▲강남구청 윤용진 ▲강남대로 임 혁 ▲강남중앙 김창현 ▲강북구청 함송자 ▲개봉동 박성호 ▲갤러리아팰리스 박상훈 ▲고척동 이미자 ▲광화문 정병민 ▲구로디지털밸리 최택근 ▲국민대학교 유성호 ▲군자역 심상규 ▲길동역 유항기 ▲길동 김경수 ▲길음뉴타운 김홍기 ▲낙성대역 정윤희 ▲남부터미널 양재복 ▲노량진 강봉희 ▲논현두산 장우현 ▲논현중앙 조현제 ▲답십리 이창형 ▲당산역 최장순 ▲대림3동 최길호 ▲대치북 이계남 ▲도곡동 이찬경 ▲도곡로 양해출 ▲도봉 조선연 ▲동대문 박찬용 ▲동작구청 이영석 ▲두산타워 박영철 ▲마포로 정규택 ▲망우동 이순빈 ▲면목동 여기홍 ▲목동남 이진원 ▲무악재 박순길 ▲문래역 곽우철 ▲미아동 김종목 ▲미아역 김월성 ▲반포 이동은 ▲발산역 윤정근 ▲방배본동 김충식 ▲방화역 박래윤 ▲보라매 정근수 ▲북가좌동 이승재 ▲사당북 배용주 ▲사당역 성윤제 ▲삼선교 김금이 ▲삼성동 임종명 ▲삼성중앙 구효진 ▲서교동 민경만 ▲서초구청 김병진 ▲서초로 윤효균 ▲석계역 박종진 ▲선정릉역 최권운 ▲성균관대학교 김동호 ▲성수남 노 현 ▲소공동 이민호 ▲수서역 한만교 ▲수유동 이관식 ▲숭실대역 이기원 ▲신도림로 신상원 ▲신림역 전우탁 ▲신압구정 김승오 ▲신월7동 염동신 ▲신월북 양병재 ▲신정동 전영길 ▲신천역 김운중 ▲신촌 이윤경 ▲암사동 박주철 ▲압구정동 박판수 ▲압구정역 한미숙 ▲언주역 류형진 ▲여의도광장 현애영 ▲연신내 홍응기 ▲오류동 양동현 ▲올림픽 최진이 ▲용산 이원중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민용기 ▲우장산역 이원태 ▲워커힐 정찬호 ▲원남동 김신흥 ▲잠실 최창근 ▲장안북 이명재 ▲장한평 박근호 ▲전농동 원종택 ▲종로6가 손공국 ▲종로YMCA 박남식 ▲중곡동 채동근 ▲중곡서 오종윤 ▲중림동 박승춘 ▲증미역 권인박 ▲천호동 최성옥 ▲청담동 이명애 ▲청담중앙 윤경식 ▲청량리 이능원 ▲청파동 조헌준 ▲태릉역 이재길 ▲테크노마트 권병주 ▲평창동 심경화 ▲포이동 박종인 ▲학동 안홍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동헌 ▲한남동 유병규 ▲화곡동 이정만 ▲화양동 이기일 ▲후암동 한승철 ▲흑석동 서오영 ▲구월동 김영만 ▲부평북 조태덕 ▲송도 김태형 ▲주안서 이환기 ▲주안 최석진 ▲경기광주 김인태 ▲광교도청역 김병수 ▲광교신도시 김윤영 ▲광명사거리역 이석기 ▲광명 최규삼 ▲광적 김범준 ▲구성역 한주용 ▲김포 최현수 ▲덕소 조병국 ▲도농 최영호 ▲동의정부 이종민 ▲동탄중앙 장창현 ▲매탄동 고 윤 ▲분당구미동 장영중 ▲분당금곡 이우창 ▲분당시범단지 조영수 ▲비산동 송춘근 ▲산본역 이상학 ▲삼성디지털시티 서양희 ▲상동역 송재덕 ▲상록수 윤창진 ▲서수원 최봉기 ▲서정동 송병수 ▲서현동 이미경 ▲선부동 김현태 ▲선부중앙 정승규 ▲성남남부 김운용 ▲송우 김경호 ▲수원역 서영옥 ▲수지동천 민병규 ▲수지 김민교 ▲신갈 이창민 ▲신장 임태훈 ▲신중동역 나근영 ▲안산 이재동 ▲안성 홍정호 ▲안양벤처 권종석 ▲여주 김한기 ▲영통 남성진 ▲오산 이재열 ▲운정중앙 안대근 ▲이매동 박화춘 ▲일산 이종근 ▲일산풍동 원인애 ▲일산후곡 노미라 ▲정왕동 김상록 ▲죽전 임성준 ▲진접 이장희 ▲풍무동 박미연 ▲하남풍산 양중석 ▲하안동 이정률 ▲한일타운 김재수 ▲호계동 주형권 ▲화성봉담 이찬행 ▲대덕테크노밸리 변재경 ▲대전무역회관 유재련 ▲대전중앙 박병옥 ▲둔산 임수헌 ▲세이 김학점 ▲삼성디스플레이 김희찬 ▲천안청수 양영석 ▲청주 조철희 ▲거제동 김명삼 ▲남천동 최동국 ▲덕천동 박재홍 ▲르네시떼 주성식 ▲마린시티 이종길 ▲부산 박형근 ▲부평동 윤주홍 ▲서면 김 석 ▲중앙동 박성재 ▲초량 이상갑 ▲투체어스 부산센터 장세비 ▲울산우정타운 김상수 ▲울산 김철수 ▲거제 조창수 ▲창원반송 이영진 ▲토월 전택제 ▲명덕 최재혁 ▲범어동 안경삼 ▲성서공단 김헌수 ▲신암동 이한식 ▲구미 김동해 ▲포항 윤동진 ▲광주 김맹수 ▲문흥동 이승신 ▲봉선동 장장수 ▲상무 문흥식 ▲유동 반홍석 ▲여수 황선용 ▲KCA 류은수 ▲김제 송성운 ▲서신동 정시용

◇지점장대우

▲뉴욕 안용호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리튬전지공장 화재 사망 22명·8명 부상...연락두절 1명 수색 중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졌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아직 1명이 연락되지 않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6시24분 현장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사망자 22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총 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아 내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이 2명, 외국인 근로자가 20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이날 오전 10시 51분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작업에는 인력 201명과 지휘차 등 장비 71대를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이 있으며, 연면적은 5530㎡이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21명의 시신을 수습해 총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대부분의 시신은 아리셀 작업동인 3동 2층에서 대부분 발견됐으며,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는다고 말해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발생 소식을 접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낮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4-06-24 18:53
사진
의협, '무기한 전면 휴진' 에둘러 철회 [서울=뉴스핌] 노연경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7일 진행 가능성을 예고한 의료계 무기한 전면 휴진을 사실상 철회했다.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님들의 휴진이 시작된다.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각자의 준비를 마치는 대로 휴진 투쟁에 동참해나갈 것이다.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의 결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돌입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4.06.18 mironj19@newspim.com 사실상 27일 의료계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임현택 의협회장이 지난 18일 진행한 의료계 총궐기대회 폐회사에서 무기한 휴진을 처음 언급했다. 임 회장은 당시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다른 의료계 주요 인사들도 전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24일 뉴스핌이 시도의사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주요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의협의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 언급 직후부터 의료계 내부에선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임 회장이 공개적으로 말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각 지역 개원가를 대표하는 시도의회장들이 "전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개원의의 무기한 휴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임 회장 발언 다음날인 19일 입장문을 통해 "저를 포함한 16개 광역시도 회장들도 임현택 의협회장이 여의도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할 때 처음 들었다"며 "회원들이 황당해하고 우려하는 건 임 회장의 회무에서 의사 결정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적절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까지도 각 시도의사회장들의 절차를 따르지 않은 무기한 휴진 반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무기한 휴진은 못하는 게 기정사실"이라며 "만약 사전에 협의가 됐다면 따랐겠지만, 아직까지도 협의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차원에서도 무기한 휴진 진행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며 "(우려를 전달한 이후) 추가 논의된 게 없으니 진행해선 안 된다. 진행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1일 임 회장을 만나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며 "무기한 휴진은 철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계 내부의 임 회장 비판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 의견을 표출할 수 있듯이 각 시도의사회장들이 자기 의견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협회장의 독단 행보에 대한 불만 의견이 나온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이 주도한 첫 파업도 이전에 의협이 주도한 휴진보다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18일 당일 병원 문을 닫은 개원의는 14.9%에 그쳤다. 이는 2020년 집단 휴진 첫날 휴진율(32.6%)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김 회장은 "아마 의협 집행부에서 오늘 내일 중으로 27일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하는 성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돌입했던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6.24 choipix16@newspim.com 한편 당초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개시했던 서울대학교 병원은 이날부로 다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21일 교수진 투표를 거쳐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체 투표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 중단을 선택했고,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강경 의견은 20.3%(192명)에 불과해 대학병원 봉직의들도 의료계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여론이 다수이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을 수정·보완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처리 위협 중단 3대 요구안을 대화 조건으로 제시 중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하며,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다음주(26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다소 전향적인 자세를 내보였다. calebcao@newspim.com 2024-06-24 15: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