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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의료사고에 파헤친다. <사진=MBC '시사매거진 2580'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사매거진'에서는 군 의료 실태를 파헤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3가지의 문제점이 전파를 탄다.
이날 첫 번째 코너에서는 '중환자실에서 벌어진 일'이 소개된다.
폐동맥고혈압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던 12살 성은이는 외출중 호흡곤란으로 경상대병원에 후송됐다.
중환사진에 누워있는 동안 인공호흡기가 두차례 빠지는 사고 끝에 결국 어린 나이에 숨졌다.
성은이의 부모님은 병원측과 의료과실 여부를 두고 현재 4년 째 소송중이다. 이에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의료 사고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또 '부상병에 치료비 폭탄' 코너에서는 군 훈련 중 무릎을 다친 육 일병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훈련 도중 무릎을 다친 육 일병은 군에서 방치하는 바람에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됐다.
형인 육 상병도 제 때 치료받지 못해 휠체어 신세를 지는 처지이다. 형제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라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수천만 원의 치료비 부담은 결국 부모 몫으로 돌아갔다.
군 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 이에 대한민국 군 의료 실태와 원인을 살펴본다.
아울러 한국전쟁 때부터 수백 명의 고아들을 돌봐온 부산의 미애원의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시사매거진 2580'은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