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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중국증시 '막판 뒤집기' 상하이지수 강보합 마감

기사입력 : 2015년11월24일 16:59

최종수정 : 2015년11월24일 16:59

상하이종합지수 3616.11P(+0.16%+5.79)
선전성분지수 12694.86P(+0.86% +108.17)
창업판지수 2816.05P(+1.64% +45.47)


[뉴스핌=강소영 기자]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장을 연출하며 장중 한 때 3600포인트를 내줬지만 장마감 전 상승전환에 성공, 0.16%오른 3616.1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 0.86%오른 12694.86포인트를 기록했다.상하이와 선전거래소 거래량은 각각 3277억 5800만 위안과 5308억 8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반전의 주역은 증권주다. 유력 경제매체인 봉황재경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증권사의 고유계정 주식운용 규제가 풀렸다고 보도하자 장 후반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했다.중국 증권감독 당국은 올해 7월 증권사가 고유계정 주식운용에 있어 순매수포지션을 유지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순매도포지션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주 외에도 준(準)신주(次新股, 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주), 양식 육가공 섹터 등 테마주의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반면 공공교통 가상현실 분야 종목은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는 테마주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지 않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한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라고 권유했다.

중국경제망은  3600포인트에 안착한 상하이종합지수가 3700포인트를 돌파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한동안 3520포인트 상단에서 주가지수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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