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에 기반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가졌다.
경기 과천시 청계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마련됐다.
한화건설과 협력사 대표들이 청계산 등반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
동반성장 결의 산행에 6년째 참가하고 있는 선산토건 송성빈 대표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한 ‘동반성장DAY’.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의 정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2011년과 2013년에는 이 점을 높게 평가받아 ‘건설협력증진 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종합대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협력사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는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금을 지급할 때 현금결재 비율을 높였다.
한화건설(우측 양성권 본부장)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청계산을 오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