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별명 갓틸리케? 2연패 당하면 이런 평가 180도 달라질 것 ... 덴마크·스코틀랜드와 평가전 하고 싶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슈틸리케 “별명 갓틸리케? 2연패 당하면 이런 평가 180도 달라질 것… 덴마크·스코틀랜드와 평가전 하고 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틸리케 감독이 유렵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올해 20경기를 치러 16승3무1패로 17경기는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슈틸리케 감독은 “네덜란드와 스코틀랜드가 유로 2016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와 같은 강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대한축구협회가 잘 섭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갓(GOD)'틸리케'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축구인으로 살아온 지가 40년이 넘었다. 아마 앞으로 2연패만 당해도 이런 평가는 180도 달라질 것”이라며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지난 1월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이긴 우즈베키스탄전을 꼽았고 잘 풀렸던 경기는 지난 8월 동아시안컵 중국전(한국 2-0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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