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프리미어12] 이대호 “일본팬 가득차겠지만 눈물의 기자회견하며 올해 끝내고 싶다”<사진=뉴시스> |
[한국 일본 프리미어12] 이대호 “일본팬 가득 차겠지만 눈물의 기자회견하며 올해 끝내고 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이대호가 “도쿄돔에 일본 팬들이 가득 차겠지만, 우리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19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이대호는 “올해가 정말 길다. 아내, 아이들과 함께 쉬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도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면서 올해를 끝내고 싶다. 이제 두 경기면 끝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이대호는 “사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 투수가 정말 잘 던지면 이겨내기 어렵다. 두 경기 연속 그렇게 잘 던질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 타자들은 어떻게든 치려고 준비했다” 필승의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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