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백화점, 여성리더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12:16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15:52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17일 오전 9시부터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5관을 대관하여 여성 간부사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초청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금년 5월부터 국내외를 대표하는 여성 리더를 초청해 내부 여성인재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금년 5월에, 출산 후 경력 단절을 딛고 성공한 영국 란제리 브랜드 ‘울티모’ 창업자 이자 CEO인 ‘미셸 몬’을 초청하여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KBS 예능국 서수민 PD와 ‘다양한 인재활용 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치며, 이복실 교수(前여성가족부 차관), 김연정 이사(트위터코리아) 등이 콘서트 패널로 참석하여 여성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예비 여성점장 교육, 여성리더 조찬회 등을 통해 300여명의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해 왔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 이후 ‘자녀입학 돌봄 휴직제’, ‘다양성 위원회(Diversity Committee)’ 구성 등 여성 인재 육성 및 지휘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여성인재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신 2~7개월 직원대상 산모교육, 육아 휴직 복귀자를 위한 ‘리스타트 교육’과 ‘해피맘 교육’ 등을 실시하여 경력 단절 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신임 여성 간부사원 대상으로는 ‘W-멘토링’을 신설하여 고급 여성 간부사원을 육성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박완수 경영지원부문장은 “여성 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그 성과가 고객행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