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대표팀 데뷔 첫승 이대은 “남미 선수들 변화구에 속는 것 봤는데 공 높게 들어갔다 … 내 피칭은 80점”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대표팀 데뷔 첫승 이대은 “남미 선수들 변화구에 속는 것 봤는데 공 높게 들어갔다 … 내 피칭은 80점”
[뉴스핌=대중문화부] “내 점수는 80점, 변화구가 아쉬웠다”
이대은은 베네수엘라전에 선발 등판, 공 88개로 5이닝을 6안타 2실점 1볼넷으로 막고 대표팀이 10-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우규민에게 넘겼다. 7회 콜드게임승으로 대표팀서 데뷔 첫승을 거뒀다. 이날 이대은은 150km 강속구에 포크볼, 커브 등의 변화구를 섞으며 베네수엘라 타선을 잘 막았다.
이대은은 자신의 피칭에 대해 “80점 정도 주고 싶다. 변화구 던질 때 더 낮게 던졌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높게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타자들이 잘 쳐줬다. 1회부터 점수를 내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은은 “어제 남미 선수들이 변화구에 속는 것을 봤다. (강)민호 형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민호 형을 따라가려고 했다. (강)민호 형이 변화구를 많이 요구해 던졌는데 이것이 잘 통한 것 같다. 무조건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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