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오승환에 숟가락 놓는 피츠버그, 강정호 이어 또 코리안리거 영입하나 <사진=한신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오승환에 숟가락 놓는 피츠버그, 강정호 이어 또 코리안리거 영입하나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 소속팀 피츠버그가 오승환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헌팅턴 단장이 오승환은 꾸준히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오승환에 대한 리포트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피츠버그 단장이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그 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스포츠는 “이는 피츠버그의 간접적인 영입 선언이다. 피츠버그가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오승환이 빠르면 이번 주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승환 측은 지난 10일 “오승환이 곧 미국으로 출국해 열흘 정도 머물 계획이다.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있다. 미국 현지 분위기를 살피면서 협상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타진 한 다음 팀 잔류 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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