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동양생명의 배당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며,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연말 주당배당금 600원, 배당성향 35.7%를 가정시 배당수익률이 4.5%에 이르기 때문에 배당 매력도 부각될 수 있다”며 “또 안방보험과의 시너지 기대감 및 대형사 대비 낮은 금리 리스크는 상대적인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3분기 보험영업이익이 3095억원(전년 동기 대비 16.1%)으로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다. 위험손해율(사망보험금/위험보험료)은 전년 동기 대비 2.5%p 개선된 76.6%를 기록했다. 다만 순익은 투자영업이익 하락으로 인해 240억원(전년 동기 대비 -37.7%)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손 연구원은 “동양생명 4분기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영업이익 부문도 3분기 증시 침체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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