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도미니카 세계랭킹 6위 VS 한국 8위 대결 … 양팀 선발 장원준·페레즈 오늘 오후 7시부터 공중파는 SBS, SBS 온에어·pooq서도 생중계 . <사진=WBSC 공식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대표팀이 세계 랭킹 6위 도미니카를 상대로 첫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8위 김인식호는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구장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세계랭킹 6위) 대표팀을 상대로 2015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양팀 선발은 좌완 대결이다. 한국은 장원준, 도미니카는 페레즈를 앞세운다.
장원준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을 올려 두산베어스의 14년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장원준은 지난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대만과의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도미니카 선발 페레즈는 지난 2003년 토론토에 입단,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8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고, 2011년부터 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도 뛰었던 에이스다. 마이너리그 통산 165경기에 등판해 35승41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고 빅리그에서도 78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74를 작성했다.
1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한국과 도미니카의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하고 SBS SPORTS, SBS 온에어와 pooq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