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큐리티, 악성코드 검사 등 다양한 기능 제공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V10'에 인텔 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가 탑재된다.
인텔 시큐리티는 V10에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MMS)가 사전 탑재된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LG전자는 인텔시큐리티와의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G3 및 G4 모델에 이어 V10 신제품에도 보안 위협 및 개인 정보 도용 보호 솔루션으로 MMS를 선택했다.
MMS는 앱, 파일, SD 카드를 심층적으로 검색해 악성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또 추적 잠금 삭제 기능, 위치 추적 및 경보 기능, 백업 등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
| 지난달 8일 출시된 V10 <사진=LG전자> |
최근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결제가 증가하면서 스파이웨어(spyware) 등 모바일 기기의 보안 취약성을 노린 사이버 공격도 늘어나고 있다.
인텔 시큐리티 맥아피 연구소의 올해 2분기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2015년 1분기 49% 증가에 이어 2분기에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IoT로 전세계가 연결되면서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들은 복잡하고 잠재적인 새로운 해킹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V10 사용자들은 인텔 시큐리티 MMS를 통해 바이러스 및 악성 코드의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 인텔 시큐리티 컨수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MMS는 인텔 시큐리티의 입증된 보안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용 보안 앱으로서 최신 스마트폰에 연이어 탑재될 만큼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에도 인텔 시큐리티는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와 앱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에 적극 대응해 악성 코드 보호는 물론 기기, 개인 데이터 및 신원 보호까지 완벽히 책임질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