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ALㆍ아시아나 마일리지, 이렇게 사용하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적항공사, 영화 티켓, 미술관 관람권 등 다양한 사용처 제공

[뉴스핌=김신정 기자] # 지난 주말 직장인 A씨는 영화관 온라인 예매를 위해 결제수단 버튼을 누르려다 기타포인트란 발견하고는 해당 버튼을 눌렀다. OK캐쉬백, 문화상품권, 카드사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눈에 띄었다. 그 동안 쌓아놓고 여행 갈때만 쓰던 마일리지를 영화티켓 구매에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A씨는 바로 잠자고 있던 마일리지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서며 다양한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 외에 다양한 사용처를 만들어 고객들의 마일리지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항공사 모기업의 다양한 부대시설이나 서비스, 또는 제휴사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 마일리지의 가장 대표적인 사용처는 보너스 항공권이다. 국내선, 국제선 구간별로 해당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항공권을 제공하는데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 고객이 마일리지로 좌석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항공사는 부채로 여겨지는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사용처를 내놓고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주로 여행관련 분야에 소비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마련했다. 마일리지로 KAL 라운지 이용(국제선 4000마일차감)과 초과 수하물 요금(유럽, 북미기준 2만 마일 차감)을 대신 결재할 수 있게 했다. 또 패키지 여행상품과 제주 서귀포KAL(평일 1만2000마일, 주말 2만마일 차감)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숙박(평일 2만3000마일, 주말 2만7000마일 차감)은 물론 제주지역 한진 렌터카 이용(하루기준 소형 6500마일, 중형 8000마일, 대형 1만3000마일 차감) KAL리무진(인천공항-시내 2000마일 차감), 제주 민속촌 관람(성인 1인 1500마일 차감) 등도 가능하다.

더불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승급도 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용자의 패턴에 맞도록 계획성있게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재 다양한 사용처에 대해 검토는 하고 있으나 기존 알려진 것 외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예술, 문화 후원에 적극적인 모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 마일리지를 국내 영화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쓸 수 있게 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사용몰>

영화관 CGV와 메가박스(주중 1장당 1300마일, 주말 1400마일 차감)에서 티켓 예매는 물론 금호미술관과 금호아트홀(공연별 사전 예약) 등에서 관람권을 살 수 있다. 또 금호리조트와 아산스파비스, 화순아쿠아나에서 리조트 예약을, 금호타이어에선 타이어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로 미주노선 초과 수하물 공제와 라운지 이용, 기내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에 별도로 '마일리지 사용몰'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손쉽게 일상생활에서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들도 국적항공사들처럼 마일리지 적립제도는 아니지만 항공권 비용 또는 항공 거리구간의 일정부분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있다. 포인트 사용 유예기간은 적립 후 모두 3년으로 제한했다. 3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들 항공사들은 고객들이 포인트를 일정 금액만큼 모으면 보너스 항공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직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처는 마련되지 않았다.

진에어는 "각 노선마다 적립 포인트가 정해져 있다"며 "나비 포인트를 적립해 국내선 항공권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포인트 유예기간은 적립일로 3년이며, 개인별로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가족간 포인트는 합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커피 쿠폰처럼 스탬프를 제공한다. 몇개 이상을 모으면 국내선 또는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예매권 금액의 일정부분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있다"며 "제주항공의 경우 가족간 포인트를 합칠 수 있어 보너스 항공권 구매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일리지 제공은 고객 서비스의 하나"라며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이런 서비스를 줄여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마일리지 제공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