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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명품 전문 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 특집위크 진행

기사입력 : 2015년10월25일 14:55

최종수정 : 2015년10월25일 14:55

[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동안 해외 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의 1300회 특집위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300회를 맞이한 '클럽노블레스'는 6일간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씩 생방송 특집으로 진행된다.

클럽노블레스를 통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보테가베네타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의 잡화 및 의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신상품들도 안방에서 손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26일에는 구찌 신상 '미스 GG 숄더백'(155만5000원)과 '구찌 여성시계'(89만원)을 판매하고, 폴란드 100% 모피 브랜드 '제나'의 베스트 및 울코트를 첫 단독 론칭한다.

27일에는 '버버리 캐시미어 100% 머플러'(63만원)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탈리아 109년 전통의 가죽 전문 브랜드 '보욜라'의 의류 및 잡화 신상품도 첫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다리미로 다릴 수 있는 가죽 제품이다. 기존가 대비 20% 할인된 '워셔블 라운드 코트'(98만원), '워셔블 후드 코트'(118만원)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28일 '프라다 뉴 모터백'(203만6000원), 29일 'FILK 18K 체인 목걸이'(99만원), 31일 '버버리 캐시미어 머플러'(63만원)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상품에 따라 무이자 10~24개월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힐링'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1300회 특집위크 기간 중 현금 1천만원의 힐링지원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구매 금액이 30만원 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프랑스 제닉스 접시 3종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손현호 현대홈쇼핑 명품잡화팀 책임MD는 "1년에 단 두차례 진행되는 특집위크를 위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의 신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1000만원 힐링 지원금 경품과 고급스러운 제닉스 접시 사은품 등을 기획하는 등 보다 좋은 혜택으로 안방에서 해외 럭셔리 패션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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