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해림(26·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예약했다.
김해림은 24일 경기도 광주 남촌CC(파71·6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해림은 17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0m 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차로 벌렸다.
시즌 3승의 이정민(23·비씨카드)은 이날 2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다.
시즌 4승의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5타로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하지만 시즌 상금랭킹 2위 박성현(22·넵스)은 1오버파를 쳐 합계 3오버파 216타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김해림이 24일 경기도 광주 남촌C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 3번홀에서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