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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범수 "초대하고 싶은 가수는 나얼, 듀엣 무대 욕심도 있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22일 15:07

최종수정 : 2015년10월22일 23:16

김범수가 2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제자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M>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범수 "초대하고 싶은 가수는 나얼, 듀엣 무대 욕심도 있다"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범수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나얼을 꼽았다.

김범수는 2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하면서 알게된 것중 하나가 나얼이란 보컬이 가진 에너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범수는 “나얼의 영향력이 굉장하다. 지금껏 나얼의 노래로 나온 참가자만 3명이었다. 시즌2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마 나얼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라며 “이 정도로 오마주가 많은 상황인데 이제는 (나얼이) 프로그램에 나올 때가 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나얼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출연한다면 듀엣 무대를 선보일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나오신다면 저와 함께 듀엣 무대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올해 초 2월~5월 방영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은 11주 연속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디지털 클립 누적 동영상 조회수 2900만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몰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가 돌아온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취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부상도 있다. 음치일 경우 상금 500만원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22일 밤 9시40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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