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힘센 車들이 온다…신형 에쿠스·모하비 ‘파워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기아차, V6 터보 엔진·자율주행車 첨단기술 적용..BMWㆍ벤츠와 성능경쟁

[뉴스핌=김기락 기자] 오는 12월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신형 에쿠스의 최고출력이 400마력에 육박,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힘이 센 차로 등극할 전망이다. 독일 최고급 세단을 대표하는 BMW 7,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아우디 A8 등과의 성능 경쟁이 볼만해졌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2월 신형 에쿠스를 출시, 최고급 수입차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형 에쿠스의 가장 큰 특징은 터보 엔진이다. 신형 에쿠스는 국내 최초로 람다II V6 3.3ℓ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터보 엔진은 공기를 강제 압축해 엔진 연소실에 넣는 형식으로, BMW와 아우디 등 독일차 브랜드가 먼저 선보였다.

람다II 3.3 터보 GDI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으로, 현재 판매 중인 에쿠스 3.8의 334마력, 40.3kg·m 보다 우수하다. 엔진 배기량을 낮추고도 성능 향상을 이룬 것이다. 수치상으론 고성능 스포츠카 뺨칠 정도다.

현대·기아차는 이 엔진을 향후 제네시스, K9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최고급차 위상에 맞는 최고 성능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신형 에쿠스에는 제네시스를 통해 선보인 4륜구동 장치를 더불어 고속도로에서 부분적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을 국산차 최초로 적용하기로 했다.

HDA 기술은 주행 중 ▲앞 차와의 간격 유지 ▲차선유지 제어 시스템 ▲구간 별 최고속도와 과속 위험 지역에 속도 자동 제어 등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기술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신형 에쿠스의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등 독일차 브랜드 3사의 최고급 차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가솔린 모델인 S400 4MATIC(4륜 구동)의 엔진 배기량이 신형 에쿠스와 가까운 만큼,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에쿠스 주행테스트 사진<출처 = motorauthority>


국내에서 S400 4MATIC은 올들어 9월까지 국내에서 1400대 이상 판매됐다. 이 차를 포함한 S 클래스 전체 판매량은 7300대에 달한다. S400 4MATIC은 3.0ℓ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33마력/5000~6000rpm, 최대토크 48.9kg·m/1600~4000rpm의 힘을 낸다. 판매 가격은 1억5750만원이다.

최근 국내 출시된 6세대 BMW 7 시리즈는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7 시리즈 가솔린 모델은 V8 4.4ℓ 터보 엔진을 장착한 750Li로, 판매 가격은 1억8990만~1억9200만원이다. 7 시리즈 사전계약 중 가솔린 비중은 약 65%다. 최고출력 450마력/5500~6000rpm의 힘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모하비도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 기아차는 내년초 모하비 유로6 엔진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타사 디젤 엔진은 유로6에 대응하면서 성능과 연비가 떨어지기도 했는데, 현대·기아차는 엔진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올랐다”며 “모하비의 경우 전체적인 성능과 함께 친환경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는 이처럼 현대·기아차가 동력 성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격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보고 있다. 기술 축적을 통한 고성능으로, 글로벌 명차 브랜드에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따라 엔진 성능 향상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최근 현대차는 남양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형 에쿠스를 공개하고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에쿠스는 지난 1999년 1세대 모델 출시와 2009년 2세대 모델을 선보인 후 지난 9월까지 국내에서 총 20만여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은 약 3만대로, 내수 비중이 압도적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