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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15일 스윗소로우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정규4집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1년 4개월만의 신보이다.
이날 송우진은 10년동안 그룹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친구사이로 먼저 시작했고, 이해관계로 시작된 팀이 아니라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호진 "요즘들어 서로 이야기를 많이한다. 서로 소통이 없으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시시콜콜한 것들을 모두 말한다. 그리고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존경하고 사랑하기 떄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송우진은 "데뷔 10주년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20주년, 30주년 간 선배님들을 보면 민망하기도 하다"라며 쑥쓰러운 웃음을 보였다.
앞서 이날 공개된 스윗소로우의 4집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 '서울은 비' 멀어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히 노래한 곡이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