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간순위.<사진=KBO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삼성에 1게임차 박빙… SK·한화 패배, 5위 티켓 미궁속으로, 2일 양현종·니퍼트 빅매치
[뉴스핌=대중문화부] NC가 4연승을 질주, 1위 삼성을 1게임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삼성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넥센은 한화를 1점차로 꺾고 2연패서 탈출했다. 밴 헤켄은 15승을 거뒀고 삼진 10개를 기록 시즌 통산 193탈삼진으로 탈삼진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도 SK의 4연패를 저지하며 넥센과 이틀째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8회 민병헌의 결승타로 SK를 2-1로 꺾었다.
한화의 패배로 6위로 올라선 KIA는 5위 SK를 1.5게임차로 뒤쫓고 있다. 5경기를 남겨 둔 KIA가 전승을 거두면 SK가 2연승을 하더라도 5위를 차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게 된다.
한화는 가을 야구가 멀어졌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긴다 가정해도 SK가 2연패, KIA도 2승3패를 해야 가을 잔치에 갈 수 있다.
2일에는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열린다.
2위 NC는 인천에서 이태양을 선발로 SK의 문광은과 맞대결을 벌인다. 1위 삼성은 대구에서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꼴찌 kt의 저마노와 상대한다. 넥센은 목동에서 피어밴드를 내세워 롯데의 배장호와 만난다. 공동 3위 두산은 광주에서 니퍼트를 앞세워 양현종과 피할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화는 잠실에서 안영명을 선발투수로 LG 루카스와의 결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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