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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변상가가 온다..광교힐스테이트 상가 분양

기사입력 : 2015년09월25일 10:11

최종수정 : 2015년09월25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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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수변 프리미엄 패턴이 ‘단순 조망’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이 가능한 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로나 호수 등 물가를 걷다가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가 있다. 라베니체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총 3만3000㎡ 면적에 조성되는 복합 상업시설이다.
 
고객들이 수로를 따라 걷거나 라베니체 측이 마련한 ‘마치 플레이존’ 등의 문화공간을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로를 따라 조성된 상가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접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수변 스트리트 몰’이라는 컨셉트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미사 리버에비뉴`도 망월천과 근린수변공원을 바라보는 3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지하 2층~지상 3층, 총 46개 점포 규모로 5호선 하남 연장선이 예정돼 있는 미사역에서 200m 거리에 들어선다.
 
상업시설을 찾는 고객들이 쇼핑과 더불어 수변 및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5m의 높은 층고에 전체 통강화유리를 시공해 점포 내부에서도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곳 역시 양호한 분양성적을 기록 중이다. `미사 리버에비뉴` 측에 따르면 이미 전체 호실 중 80% 가량이 분양을 마쳤다.
 
경기 남부지역 명품 주거지로 꼽히는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 힐테이스트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 변에 조성되며 상업시설과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상업시설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총 70호실 규모로 광교 호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시설 전면부로 테라스형 점포를 집중 배치해 집객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광교 E중개사무소 안영선 대표는 “이웃한 단지의 수변 상가 30여개까지 더해 100여개 점포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권이 형성,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광교 K중개사무소 노영서 대표는 “원천호수 주변에 상권 발달 저해요소가 없고 옛 원천유원지라는 지역민의 향수가 강하다”며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은 물론 외부인구까지 몰리면서 실제 유동인구량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와 신분당선 연장 광교중앙역(가칭)이 지척에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인근을 지나고 있어 상권 형성 후 외부인구 유입 여건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8년 5월 입점 예정으로 호수공원 인접 상업시설 중 입점시기가 빨라 상권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과 시범단지 근처로 흐르는 치동천 카페거리에 수변 상업시설 ‘앤더클래식’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KTX, 전철, GTX,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과 시범단지가 5~10분 거리에 근접해 있으며, 동탄1·2지구를 연결하는 주 메인도로가 인접해 있다. 수변 프리미엄 효과를 살리기 위해 전후 테라스를 조성해 영업공간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중심상업지구 수변 4-2블록에 ‘파크뷰’가 분양 중이다. 총 38개 점포,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수변공원에 접해 있어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상일IC, 성혼IC,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방면 이동이 용이하며 특히 강남, 송파 접근성이 좋다. 문의) 1670-1221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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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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