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물산은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롯데월드 타워 현장을 방문,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하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 석희철 건설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전기설비 공사를 진행하는 ‘GS네오텍’ 정성택 기사는 “다른 공사 현장의 경우 공기가 짧아 이동이 잦은 데 반해 제2롯데월드는 3년 가량의 장기 프로젝트라 근로자들의 애착도 남다르다”며 “추석 전에 예정된 공기를 마치고 고향에 내려가게 돼 뿌듯하고, 이렇게 현장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선물까지 주는 경우는 여기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총 3조8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123층, 555m 높이로 건설되고 있으다. 일 평균 3000여 명, 연인원 500만명 가량의 근로자가 투입된다. 현재 113층 철골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한 분 한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추석 연휴에도 비상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