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이혜숙은 전미선의 딸이 신다은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돌아온 황금복' 이혜숙이 전미선의 딸이 신다은인 사실을 알게됐다.
15일 방송하는 SBS '돌아온 황금복' 70회에서는 미연(이혜숙)이 리향(심혜진)의 책상 서랍에 있는 다이어리에서 금복(신다은)과 은실(전미선)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게된다. 이 상황에서 금복이 은실의 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미연은 충격으로 주저 앉고 만다.
앞서 14일 방송한 '돌아온 황금복' 69회에서 미연은 금복에게 "예령(이엘리야)이가 이상한 사람인 것 안다. 문혁도 너도 그럴 사람이 아니란 걸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문혁과 결혼 말린 것 후회한다. 곁에 있어 달라"고 마음을 비친 바 있다. 금복에게 마음을 주려던 미연이 금복의 친모가 은실이라는 사실은 그에게 상당히 충격적인 부분이다.
이가운에 예령은 문혁과 미연에게 마음을 얻지 못해 곤혹스러워 한다. 예령은 금복과 함께 있는 문혁을 보고 "그렇게 애틋하냐. 나랑 첫날밤도 안 치를 정도로?"라며 소리쳤지만 이때 들어온 미연에게 "여태 문혁이 쫓아다니면서 감시하고 진뺐냐"고 한 소리를 들었다. 미연은 예령에게 "한 번만 더 우리 문혁이에게 그딴 소리하면 정말 내 집에서 쫓겨날 줄 알아라"며 예령의 편이 되어주지 않았다.
예령은 엄마 리향의 폭행사건으로 마음이 복잡하고 미연이 금복에게 문혁의 마음을 다독여주라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여기서 은실이 예령 모녀와 미연에게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예령이 은실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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