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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레드벨벳 멤버들이 신곡 Dumb Dumb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규 1집 'THE R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6개월여 만에 컴백했다.
레드벨벳 Dumb Dumb 뮤직비디오에 관해 조이는 "우리가 찍은 장면들이 예전보다 적었다. 컴퓨터그래픽을 많이 사용해서 소녀스럽고 로봇같은 면을 많이 부각했더라"고 신기해했다.
슬기는 "티저 3번째 영상을 보면 구두가 막 왔다갔다하는 게 있다. 그게 즉석에서 나온 거였다. 감독님 손짓에 따라 눈을 막 돌리는데, 많이 웃기기도 하고 재밌게 찍었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조이는 "인형 연기를 하는게 사실 많이 어려웠다. 망치로 못을 박는 인형이었는데 아래를 못보는 인형이라 제 손을 찍을까봐 겁도 났다"고 두려웠던 순간도 얘기했다.
아이린은 "마지막에 다섯 명이서 놀라는 장면은 CG가 아니다. 이어플러그 끼고 실제로 뻥튀기 기계에 종이를 넣어 튀겼다. 터뜨렸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은 신곡 'Dumb Dumb'의 무대를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공개하며, 11일 KBS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