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이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8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다인이 한중 합작 프로젝트 영화 ‘목숨 건 연애’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 ‘마이웨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송민규 감독의 데뷔작이다.
하지원을 비롯해 대만배우 진백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극중 이다인은 하지원(제인 역)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연기한다. 이다인은 하지원의 고등학교 시절을 통해 풋풋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이다인은 이후 영화 ‘역린’에서 정조(현빈)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궁녀 수련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다정다감한 간호사 박효정을 연기, 청순한 얼굴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