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일레븐나인> |
7일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세븐이 오는 10월부터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고베,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5개 도시를 도는 라이브 투어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세븐은 지난 2005년 2월 한류 붐이 일기 이전 일본 싱글 '光(히카리)'로 정식 데뷔해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번 전국 투어는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로 오랫동안 꾸준히 세븐을 응원해 준 현지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븐은 이날 공식 팬클럽 사이트(lucky-7.jp)를 오픈하고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제대 후 국내 활동에 집중해온 세븐이 일본 팬들을 위해 라이브 투어를 개최하는 만큼, 현지 팬들이 세븐을 보고싶어하는 무대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세븐은 지난 6일 첫 뮤지컬 도전 작품 '엘리자벳'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