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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방송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는 박준철-박세리 부녀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세리 부녀와 이덕화 부녀가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합류한다.
최근 공개된 SBS '아빠를 부탁해' 예고 영상에서는 새로 합류하는 이덕화 부녀와 박세리 부녀가 얼굴을보였다.
이날 골프선수 박세리는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세리는 "운동하면서도 서운해서 울기도 하고 속상해서 울기도 했다. 내색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세리의 아빠 박준철씨는 "볼때마다 가슴이 계속 아프다. 친구들도 다 결혼하고"라며 "내 잘못인 것 같다. 앞으로 할 일도 많아서 할 일 다 할 때까지는 받쳐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의 딸 이지현이 등장했다. 그는 이덕화에 대해 "가깝다면 가깝다. 같이 있으면 불편하기도 하다"면서 "아빠와 같이 둘만의 추억이 없다. 아버지는 항상 혼자하는 활동만 한다. 낚시같은 거"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이지현이 이덕화의 촬영 현장을 찾았다. 함께 있던 박준규는 이지현에게 "너 낚시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현은 "아니요"라고 답했고 박준규는 "같이 가봐. 그런 지옥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홍렬은 이지현에게 "이제 몇살이지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현은 "나이 많아요"라며 얼굴을 숙였다. 이 말에 이덕화는 "나이도 많은데 시집, 장가 갈 생각을 안한다"고 푸념해 눈길을 끌었다.
조민기, 강석우 부녀가 하차하고 새롭게 합류하는 이덕화, 박세리 부녀의 이야기는 6일 저녁 4시50분 방송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