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7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가족을 지켜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79회 예고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79회에서는 이해수(강별)과 고예원(정혜인)의 갈등이 폭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고예원의 이해수 아버지의 치킨 가게 문제로 회사 내에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된다. 여기에 동생 지원(영민)이 관심을 보이자 고예원은 "너 왜이렇게 건방져? 네가 회사로 들어오고 싶으면 바닥부터 시작하라고 했지"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어 고예원은 이해수에게 재계약 문제를 부탁하러 갔다가 오히려 갈등만 키우게 된다. 이해수는 고예원에게 "본부장님이 저한테 내세울 수 있는게 돈 밖에 없나요"라고 물었고, 고예원은 "너 많이 컸구나"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해수는 "그럼 계급장 다 떼고 정우진(재희)이라는 남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죠"라고 말했다. 고예원은 "너 따위가 나를 상대하겠다고?"라며 "네가 우진 씨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냐"며 이해수를 무시했다.
이에 이해수는 "진정한 마음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걸 보여줄게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해수는 복수자(이휘향)의 반대에 부딛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복수자는 다시 한 번 교제 허락을 구하러 온 이해수에게 "너 왜이렇게 경우 없는 소리 하냐"며 "어떻게 너 같은 애가"라며 화를 냈다.
한편, 이 상황을 정우진이 목격하고 "그만하세요 어머니"라고 고함을 질러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지 궁금증을 높였다.
KBS '가족을 지켜라' 79회는 31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