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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X지코X팔로알토, 26일 자전적 가사 담은 '다크팬더' 공개…가장 특별한 콜라보가 온다

기사입력 : 2015년08월26일 11:03

최종수정 : 2015년08월26일 11:03

효린X지코X팔로알토, 26일 자전적 가사 담은 '다크팬더' 공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효린X지코X팔로알토, 26일 자전적 가사 담은 '다크팬더' 공개…가장 특별한 콜라보가 온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최고의 호흡를 자랑한 지코&팔로알토와 막강보컬 씨스타 효린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는다.

효린과 지코, 팔로알토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26일 정오 '다크팬더(DARK PANDA)'를 공개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 뮤지션의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 사람은 '다크팬더'에서 '인간의 어둠과 빛'이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통해 대중성보다는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뮤지션의 독특한 조합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건 곡의 묵직하며 몽환적인 분위기 안에서 진정성 있는 메세지를 담아 오히려 구슬픈 감성이다.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고난과 역경은 스스로를 더욱 강하게 한다는 모두의 자전적인 곡이다. 세 아티스트가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크팬더'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케이윌의 '꽃이 핀다’, 유승우의 ‘예뻐서’ 등을 연출한 '비숍' 감독이 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우리는 우리에 갇혀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를 탈출해 새로운 세계로 나간다.' ‘우리’는 ‘우리’에 갇혀있다는 표현의 중의적 의미는 뮤직비디오의 핵심 키워드다. 야생적인 소재를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하게 표현해 몽환적인 이미지를 그렸고, 왜곡되어 반사되는 소재를 활용해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씨스타 효린과 지코, 팔로알토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다크팬더(DARK PANDA)'는 26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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