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일호 국토부장관, 해외시장 개척 위해 이란·알제리·몰타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부터 9일간 중동·아프리카 지역 해외건설 시장개척단 활동

[뉴스핌=김승현 기자] 핵협상 타결로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직접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유일호 장관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중동·아프리카 지역 해외건설 시장개척을 위해 이란, 알제리, 몰타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수출입은행 등 공기업과 엔지니어링업체, 시공사 등 민간 기업도 동행한다.

시장개척단은 우선 이란을 방문해 석유부‧에너지부‧도로도시개발부 장관, 국영석유공사(NIOC)‧국영석유화학공사(NPC) 등과 면담한다.

가스처리·발전 시설 뿐만 아니라 토목·건축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이란 석유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교통인프라 사업과 중동 맞춤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도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핌 DB>

이란은 우리나라가 지난 2010년 서방 경제 제재에 동참하기 전까지 해외건설 수주액 전체 6위, 중동 5위의 중점국가였다. 제재 동참 후 전체 17위, 중동 8위로 위상이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7월 14일 핵협상이 타결돼 우리 기업의 이란시장 재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란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주택도시장관회의(APMCHUD)에 참석해 항만·공항·철도·교통·토지개발·주택건설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고위급 초청워크숍 개최 및 장관초청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 시장개척단은 몰타와 알제리도 방문한다.

몰타는 중동·아프리카·유럽의 가운데에 위치한 지중해의 전략적 요충지다.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밀집한 섬나라로 교통 혼잡, 수자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나라에 협력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몰타 대통령을 예방하고, 교통인프라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교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몰타의 섬들을 연결하는 초장대교량, 모노레일 사업,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 진출방안을 모색한다. 지하수-해수담수화-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물관리 연계기술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알제리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5위(44억달러)의 북아프리카 진출거점이다. 발전플랜트 분야 뿐안라 최근 우리 기업들이 수자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도모 중이다.

시장개척단은 알제리 총리와 수자원환경부·공공사업부·교통부·주택도시계획부·에너지부 장관을 만난다.

지난 2012년 수자원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엘 하라쉬 하천정비사업 등 하천관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방문에서 광역상수도, 하수처리, 해수담수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물관리기술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고속도로 운영관리 사업에 한국도로공사 컨소시엄이 진출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알제리 도로관리청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은 우리 기업의 중점 시장으로 최근 플랜트 외에 수자원, 교통, 신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간 플랜트 중심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