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사진=SPOTV 캡처> |
이와쿠마 '노히트' 끊은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 텍사스는 6연승 실패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로 이와쿠마의 ‘노히트’ 연속이닝 기록을 깨트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6.
이날 상대 선발투수는 이와쿠마 히사시. 이와쿠마는 지난 13일 볼티모어전에서 선발 등판해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이와쿠마의 7구째 시속 132㎞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 6회에는 2루수 땅볼,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시애틀 불펜 대니 파쿼에게 삼진으로 마감했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해 6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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