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여자대표팀, 강호 중국 상대로 선취점…정설빈 골로 1-0 리드

기사입력 : 2015년08월01일 22:38

최종수정 : 2015년08월01일 22:38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정설빈(11번)이 1일 중국에서 벌어진 2015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전반 선취골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JTBC '2015 동아시안컵 한국-중국전 생중계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태극낭자들이 정설빈의 선취골에 힘입어 2015 동아시안컵 첫 승리에 다가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1일 중국 우한에서 개박한 2015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강호 중국과 맞붙었다.

역대전적이 3승5무23패로 절대적 역세인 한국은 이날 중국을 맞아 초반부터 잘 싸웠다. 우려했던 수비가 촘촘했고 중원에서 상대 골 문전까지 이어지는 패스도 날카로웠다.

결국 기세가 오른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았다. 전반 26분,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던 정설빈은 강유미의 결정적 도움을 중거리슛으로 연결,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2015 동아시안컵 전반 36분 현재 한국은 중국에 1-0으로 앞서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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