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KBS 1TV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이휘향이 남편 이일화가 내민 돈을 받고 깜짝 놀랐다. <사진=KBS 1TV `가족을 지켜라` 방송캡처> |
30일 방송한 KBS 1TV '가족을 지켜라' 58회에서는 정만재(최일화)가 이자를 갚아야하는 복수자(이휘향)에게 모은 돈을 내밀었다.
돈을 받은 수자는 "이 돈 어디서 난 거냐. 당신 혹시 막노동하는 거냐. 할 줄도 모르는 일 하지마라. 그럼 병 든다"며 걱정했다.
이에 만재는 코웃음 치면 "이를테면 알바 같은 건데 그런 거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 말에 더 흥분한 수자는 "알바 같은 게 뭐냐. 아버님처럼 배달 일 하냐"고 캐물었다.
만재는 "그런 거 아냐. 내가 참 좋아하는 일 하고 있어. 당신은 말을 해도 실감 못할 거니까. 조만간 당신 데리고 나 일하는 데 데리고 갈게. 그냥 정직하게 모은 돈이니까 걱정 안 해도 되"라고 안심시켰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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