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정은우가 이혜숙에게 신다은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30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38회에서는 미연(이혜숙)이 금복(신다은)의 집으로 가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이 사실을 알아챈 문혁(정은우)은 집에서 그 상황에 대해 따져 물었다.
문혁은 미연에게 "힘들게 사는 사람 도와주지도 못할망정 왜 폭력을 써요"라고 묻는다. 이에 미연은 "너 따라들어와"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강태중(전노민)은 "왜 어딜 들어가"라고 상황 파악에 나선 후 "그 사람들 무슨 권리로 그래. 왜 폭력을 써"라고 묻는다. 이에 문혁은 "사람들까지 끌고 가셨다면서요"라며 분노했다.
왕여사(김영옥)는 "내가 그러라고 시켰다. 문혁이 너, 그깟 기집애 한테 홀려서 할머니 안 보이나본데"라고 실망했다. 이에 문혁은 "어머니 실수하신 거다. 저 어머니 때문이라도 금복이 만날거다. 가만 두셨다면 제가 정리했을 거다. 그런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저 포기 안합니다. 어머니 저 잘못 건드리신 거에요"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