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해고를 철회해달라는 심이영의 부탁에도 김정현은 모질게 대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29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28회에서 성태(김정현)는 CCTV로 현주(심이영)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다.
집으로 들어간 성태는 베란다에 숨은 현주를 발견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현주는 눈물이 범벅된 채 성태에게 빈다. 이어 그는 "이렇게 간절히 부탁드릴게요. 저 제발 해고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성태는 "당신은 확실히 해고야"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는다.
한편 미자(권재희)는 또다시 빚을 졌다는 이유로 난리를 치는 은혜(이진아)가 섭섭하고 서운해 집을 나간다. 재용(최성호)은 "동생한테 2000도 못 해주냐"며 엄마 편을 든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