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과 서현진이 tvN `오 마이 갓2` MC를 맡는다. <사진=CJ E&M> |
'오 마이 갓' 측은 28일 새롭게 단장한 '오 마이 갓' 시즌2 진행에는 기존 MC이자 정치평론가인 고성국과 아나운서 서현진이 합류해 2MC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편한 '오 마이 갓'은 딱딱한 교리가 아닌 우리네 삶과 맞닿아 있는 생활밀착형 토크를 통해 대중의 마음을 여는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각 종교의 대변인도 매회 구성을 달리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인명진-안지성 목사, 홍창진-권오상 신부, 진명-광원 스님이 출연한다.
'오 마이 갓' 첫회에서는 '당신의 인성은 몇 점짜리입니까'를 주제로 인천외고 학생들을 찾아간다. 인성에 점수를 매겨보고자 하는 파격적인 시도롤 종교인들이 자운한 학생들의 인성 점수를 매기는 한편 종교인들이 청문회의 주인공이 돼 허를 찌르는 십대들의 질문 공세를 당하기도 해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각 종교를 좀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의 토크 신공 tvN '오 마이 갓'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