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 이연희 직언에 분노 "공주가 감히"…차승원 재보위 움직임 '피바람 예고'

기사입력 : 2015년07월27일 11:31

최종수정 : 2015년07월27일 13:44

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 이연희 직언에 분노 <사진=MBC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 이연희 직언에 분노 "공주가 감히"…차승원 재보위 움직임 '피바람 예고'

[뉴스핌=대중문화부] 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이 이연희의 직언에 분노한 가운데, 또 한번의 피바람을 예고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 31회 예고에서 홍주원(서강준)은 강인우(한주완)에게 "이것을 결코 승리라고 생각하지 마라"면서 "나와 마마는 그리 쉽게 무릎꿇지는 않을 것이니"라고 훗날을 기약했다.

이날 인조(김재원)의 명으로 화기도감의 현판을 내리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화기도감은 큰 위기에 처한다.

정명공주(이연희)는 인조에게 "백성의 삶을 먼저 살피는 군주가 돼 주시옵소서. 백성이 없고서야 어찌 왕실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고 직언을 했다.

인조는 "공주 네 이년. 지가 감히"라면서 화를 참지 못했고, 중신들은 "대체 능양군이 무슨 자격으로 보위에 오른단 말입니까? 다시 선왕 전하를 모셔와야 합니다"라고 의견을 모은다.

주원은 "얼마 전부터 따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혹 마마께서도 위험해지실 수 있으니"라면서 몸을 피하려 하지만, 자객을 만난다.

예고 말미, 인조는 "뭐라고 했더냐. 또 역모의 고변이라 했더냐"라고 분노하며 피바람을 예고했다.

월화드라마 '화정' 31회는 27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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