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한국을 떠나기 전 김정은에게 연락한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30회 예고캡처> |
26일 방송되는 MBC '여자를 울려' 30회에서는 송창의(강진우 역)이 떠나기 전 김정은(정덕인 역)에게 연락을 한다.
이날 진우는 강회장(이순재)에게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었나요?"라고 말하고, 강회장은 "용서받지 못하면 어쩔거야. 그래도 또 살아야되는게 인생 아니냐"라고 말한다.
반면 진한(최종환)은 누군가를 보고 "분명히 뵌 적이 있는거 같은데, 어디서 봤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또 경철(인교진)은 덕인에게 "당신 손 한번만 잡아봐도 될까?"라고 말하고, 진우는 먼 발치에서 이를 지켜본다.
특히 진우는 덕인에게 "내일 아침 열시 반 비행기로 출국합니다. 궁금해 할까봐 문자보내요"라고 말한다.
이를 보고 공항으로 간 덕인은 "떠나는 게 아니였나? 정말 사람 놀리나?"라며 눈물을 보인다.
한편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는 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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