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곰탕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50년 역사의 곰탕 맛집을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코너에서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며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 중인 곰탕 맛집을 소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맛집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위치한 '파주옥'(031-655-2446)이다. 이곳은 8명의 자매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곰탕은 일주일에 한 번씩 들여오는 국내산 육우와 사골, 우족 등을 솥에 넣고 6시간 푹 끓인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넷째와 다섯째만 알고 있는 특급 비법 양념장을 넣은 겉절이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들어 숙성시킨 깍두기도 별미다.
조미료나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뽀얗고 고소한 국물과 고슬고슬한 흰 밥, 새콤달콤한 깍두기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우족탕과 꼬리곰탕, 곰탕, 우족안주, 꼬리안주 등 메뉴는 단촐하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그 비결은 50년 동안 변하지 않는 맛이다. 8자매의 어머니는 돌아가실 때 유언장에 당부하는 말과 각자 역할, 비법, 수입 분배까지 담아 철저하게 분업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기가 높아지며 같은 이름의 업소가 우후죽순 생겨나자 '저희 업소는 체인점이 없습니다'며 공지까지 하고 있다.
한편, 곰탕 맛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2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