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김태우의 딸 지율이가 오이를 맛보며 남한산성 정상에 오른다. <사진=SBS> |
지난 18일 방송한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남한산성 등반에 도전한 24개월 지율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곽을 따라 1km를 걸은 지율이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주저앉기를 반복했다. 이때 목적지까지 오를 수 있게 김태우는 지율이를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해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김태우가 아이스크림이라고 내민 것은 오이였다. 이미 충치가 생긴 소율이와 충치가 생길 위험성이 높은 지율이를 위해 아빠 김태우는 산에서 먹는 천연 아이스크림(?) 오이를 두 딸에게 건넸다.
시큰둥한 반응의 두 딸을 위해 김태우는 딸기 맛 오이, 초콜릿 맛 오이라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했다. 다행히 아빠 김태우의 말을 철석같이 믿은 지율이는 "진짜 초코 맛이 난다"며 연신 오이를 흡입했다.
지율이의 남한산성 정복기 2편은 25일 오후 5시 방송하는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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