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가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트레오파트라' 김연우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르타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한 오백년'을 선곡해 구성진 목소리로 창을 완벽히 소화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노래왕 퉁키'에게 패했고, 두달만에 가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연우였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는 "그동안 별로 잘하지도 않는 무대인데 오랫동안 사랑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제 엄마에게 나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우는 "여기까지 오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정말 홀가분하고 시원한데 약간 섭섭한 느낌도 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이런 건가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연우는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클레오파트라는 다들 아셨겠듯이 가수 김연우였다. 모두 아시면서 쉬쉬했던 분위기 참 재밌었다.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렸는데 부부가 아무 말 없이 타고 내리다 '맞죠? 클레오파트라 맞죠?'라고 묻더라. 황당해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점도 아주 재밌었다. 시청자 여러분 많이 응원해달라. 앞으로도 계속 좋은 노래 부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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