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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익 호조, 나스닥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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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기술주가 강하게 뛴 가운데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 협상 요건을 승인한 데 따른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어냈다.

기업 이익 역시 호조를 이루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16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69.48포인트(0.39%) 오른 1만8119.48에 거래됐고, S&P500 지수가 16.82포인트(0.80%) 오른 2124.23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64.24포인트(1.26%) 오른 5163.18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데다 2분기 기업 어닝 시즌이 순항하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표결에서 채권국이 제시한 3차 구제금융 요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지원 원칙에 대해 합의를 이룬 셈이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에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9억유로 늘리기로 했고, 지난달 29일 이후 영업이 중단된 그리스 은행권은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이익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베이와 씨티그룹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골드만 삭스는 법률 비용 충당금과 채권 트레이딩 매출 감소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찰스 슈왑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오마 아귈라 최고투자책임자는 “기업 실적의 주가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 섹터의 이익이 호조를 이루고 있고, 경기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베이와 중국 피인수 가능성이 열린 마이크론이 2% 내외로 뛴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TD증권의 JJ 키나한 전략가는 “최근 곳곳에서 불거진 악재들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탄력은 상당히 강하다”며 “IT 섹터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테리 샌드벤 최고주식전략가는 “기업 실적이 당분간 주가 등락을 좌우할 것”이라며 “실적 발표 초기이지만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주택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7월 주택시장지수가 60을 기록해 2005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28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8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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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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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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