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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귀여운 `만취 응큼녀`로 변신한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폭탄주 제조 비법을 전수했다.
10일 방송되는 tvN '오 나의 귀신님' 3회에서는 박보영(나봉선 역)이 '만취 응큼녀'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순애(김슬기)는 처녀귀신의 한을 풀기위해 소심녀 봉선의 몸에 빙의했다.
이후 하고 싶은 말은 다하고 귀여운 욕까지 쏟아내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 꽃미남 요리사들의 샤워장을 훔쳐보고 함께 술을 마시자고 유혹하는 등 소심녀에서 180도 달라진 응큼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늘(10일) 방송에서는 봉선은 썬 레스토랑 식구들과 회식 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만취 응큼녀'로 변신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취한 듯 보이는 봉선이 선우(조정석)에게 안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하지만 선우의 표정은 당혹스러운 듯 봉선과 눈 조차 마주치지 못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 제작진에 따르면 조정석은 회식 장면을 위해 박보영에게 직접 폭탄주 제조 비법을 전수하는 등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한편 '만취 응큼녀' 박보영의 모습은 10일 오후 8시 30분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