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동집행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강수연 <사진=BIFF 조직위원회> |
(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공동집행위원장과 부집행위원장의 위촉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부산영화제 초창기인 1998년부터 집행위원으로 활약한 강수연은 이용관 현 집행위원장과 더불어 부산영화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어려운 자리지만 최선을 다해 지금껏 영화제를 잘 만들어온 사람들과 함께 더 좋은 영화제가 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석이던 부집행위원장에는 부산지역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몸담아온 이명식 전 부산영어방송 본부장이 위촉됐다. 이명식 부집행위원장은 부산MBC 보도국을 거쳐 KNN 보도국 및 제작국장을 역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임시총회를 기점으로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10월1일부터 열릴 영화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