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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있다. <사진=ETN `라이브콜쇼 러브 코치`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라윤경이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라윤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윤경은 1975년생으로 지난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우와한 녀'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ETN '라이브 콜쇼 러브코치'에서 MC로서의 자질을 과시했고, 이후 드라마를 넘나들며 감초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라윤경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S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세 엄마인 권 모씨, 정 모씨 두명이 지난 4월 21일 술에 만취한 채 라윤경의 집을 찾았다.
이어 그들은 사건을 중재한 라윤경에게 500CC의 유리 호프잔을 던지며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라는 협박성 발언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윤경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아들 역시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으며 18개월 된 어린 딸은 흉부와 복부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에 라윤경은 "저뿐만 아니라 제 아이들에게 준 상처는 억만금을 준다 해도 용서할 수 없다. 다시는 가해자들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참된 부모로서 바르게 살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따끔 한 경종을 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