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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8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89회 예고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89회에서는 또다시 정덕희(윤해영)의 방해가 시작된다.
정덕희는 이정훈(최창엽)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와"라고 화를 내자, 김민자(오미연)가 "네 집이라 데리고 온거야"라고 말한다. 정덕희는 이정훈에게 "넌 자존심도 없니"라며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장은아(정이연)는 자신이 오라고 했다며 그를 말린다.
정덕희는 장은아를 따로 불러 "너 요즘 왜이러냐"고 묻는다. 장은아는 "그래도 나한테는 친할머니니까"라고 김민자를 옹호하자 정덕희는 "난 네 친엄마가 아니냐"며 큰소리를 낸다.
한편, 장용택(김명수)과 이영희(송하윤)은 신제품을 유통할 새로운 창구를 찾으려고 한다. 정만수(정희태)는 정덕희에게 "신제품을 슈퍼마켓에서 팔겠대"라고 말하며 비웃는다. 그러나 정덕희는 "만에 하나 히트라도 치면"이라고 걱정하고, 정만수는 "그럼 시작도 못하게 막아버리면 된다"며 또다시 계략을 꾸민다.
이영희는 신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던 조합장이 갑자기 등을 돌려 당황스러워 한다. 그는 "진주화장품을 받기로 했다"고 말해 이영희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동수(김민수)와 서인호(이해우)가 만나 해결할 방법을 모색한다. 서인호는 "그 여자가 조합장에게 손을 쓴 게 분명하다"며 "증거부터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수가 "찾을 수 있겠냐"고 걱정하자 서인호는 "어떻게든 찾아내서 그걸로 싸워 봐야죠"라고 답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89회는 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